설명회장.
(흑룡강신문=하얼빈)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9일, “2015년 연변한국상회(회장 안영철)와 연변주정부 정책설명회”가 연길시 백산호텔에서 있었다.
안영철 회장은 인사말에서 “연변은 독특한 자연지리적인 위치로, 특히 조선,러시아와 인접해 있는 지역으로서, 이런 지리적인 우세는 한국기업의 대 연변투자에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연변경제기술합작국 2015년 6월 기준 통계에 따르면 연변내 외국인투자기업은 562개이며 그중 한국측 투자기업이 전체 외자기업의 66.2%인 372개로 가장 많다.누계 투자 계약 금액은 10.74억달러로 전체 투자 계약금액의 48.74%를 차지,실질 사용금액은 9.42억 달러로 전체 실질 사용금액의 63.44%를 차지하며 주요 국가별외국인 투자유치 비중에서 한국은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연변에 중한 합자기업은 55개,중한합작기업은 8개,한국 독자기업은 309개로서 그중 제조업 기업은 180개로 전체 한국기업의 48.4%를 차지하고 버금으로는 숙박,요식업,사회서비스업,소프트에어 및 정보시비스업,도소매업,농림어업,과학기술 시비스업,문화체육업,교통업,건축업,부동산업,위생복리업,전력가스업,수력환경업 등 순이다.
연변경제기술합작국 관계자는 “2015년 6월,중한FTA협의 체결이 현실화 되면서 연변과 한국간의 경제협력은 진일보 강화 될 것이며 한국기업의 진입이 보다 가속화 될 전망이다”라고 하고나서 외국인투자기업 설립에 관한 절차,일반기업설립시에 필요한 서류,상업소매기업설립시의 필요한 서류를 조목조목 설명했다.
연변외국전문가국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연변에서 한국전문가를 초빙한 회사는 총 103개이고 한국 전문가는 342명으로 연변외국전문가총수의 52.5%를 차지하는데 주로 교육,의료,무역,IT,농업,정보자문 등 분야에서 사업하고 있다.그중 8명의 한국적 외국전문가가 중국정부 및 길림성정부의 우수전문가로 당선되었다.
외국전문가 관련 연변외국전문가국 관계자는 외국전문가 신청조건,외국전문가 사업허가증 발급에 수요되는 신청자료 등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회의에서 또 연변의 기업소득세 특혜정책,환경보호 전용설비,에너지,수자원 절감 전용설비,안전생산 전용설비 기업의 기업소득세 특혜정책 등 일련의 정책들을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