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결지 중국 국무위원과 쇼타로 야치(Syotaro Yachi) 일본국가안전보장국 국장이 16일 베이징에서 제1회 중일고위정치대화를 공동으로 주재했습니다.
양측은 중일관계는 양국 국민들의 근본이익과 관계된다는데 동의했습니다. 또한 양측은 고위정치대화를 개최하는 것은 양국간 고위층 전략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중대한 조치로서 공통인식을 모으고 의견상이를 관리통제하여 중일관계가 안정하고 양호하게 발전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양결지 국무위원은 지난해 말부터 중일관계는 개선되기 시작하고 여러 영역에서의 대화교류가 다소 회복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올해는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즘전쟁승리 70주년이 되는 해로서 일본측은 역사문제에서 긍정적인 메시지를 밝힘과 동시에 민감한 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하고 중일관계 발전에 이로운 정책을 제정,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양결지 국무위원은 일본 국회 중의원이 신 안보법안을 강행 통과한 것과 관련해 일본측에 중국측의 엄정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양결지 국무위원은 중국측은 중일 4개 정치문서의 기초에서 역사를 거울로 삼고 미래를 지향하는 정신에 따라 4가지 원칙적인 합의를 참답게 이행하여 중일관계 발전을 추진할 것을 주장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쇼타로 야치 국장은 일중관계는 매우 중요하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지난해부터 양국 정상회담의 개최와 함께 양국관계는 개선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일본측은 양국관계가 한층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일본측은 일중 양국이 상호 협력동반자이고 서로 위협주지않는다는 합의를 견지하한다는 입장을 확인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중국 방문을 통해 중국측과 양국관계 발전과 관련해 심도있게 견해를 나눌 의향이 있으며 양측이 정치대화를 유지하고 양자관계 개선 추세를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