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한국어방송]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오는 10월부터 11월 사이 유럽에서 10여 년 만에 최대 규모의 ‘래피드 트라이던트 2015’ 합동 군사훈련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나토는 2002년 이후 최대 규모의 합동 훈사훈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30여 개의 나토 동맹국과 파트너국에서 온 3만 6천 명이 이탈리아, 포트투갈, 스페인 등에서 군사훈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60여 척의 함선과 140여 대의 비행기도 동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나토는 ‘나토 신속대응군 부대’를 훈련시키고 테스트하기 위한데 이번 군사훈련의 목적을 뒀다고 전했습니다.
‘나토 신속대응군 부대’는 육·해·공과 특수부대로 구성된 다국 부대입니다.
나토는 신속대응력 향상을 새로운 안보 도전에 대응하는 중요한 조치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나토는 이번 군사훈련을 통해 현대전쟁에 적응하기 위해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전망입니다.
또 당면과 향후의 안보 도전에 대응할 수 있는 최신식 군사력도 과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편집:김미란, 임영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