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풍 2015"로 이름한 나토 해상 합동 군사연습이 10일 불가리아 흑해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미국과 그리스, 루마니아, 스페인, 포르투갈, 네덜란드, 터키, 불가리아에서 온 30척 군함과 1700명 해군이 해상합동군사훈련에 참가했습니다.
이날 해상소방과 해상방공, 해상구조, 해적타격, 합동대잠수함 작전 등 과목의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니콜라이 넨체프 불가리아 국방장관 등 관원들이 훈련을 지켜보았습니다.
넌체프 국방장관은 이날 훈련이 끝난 후 이번 훈련은 불가리아 해군이 흑해 해역에서 나토 해군과의 합동작전능력을 제고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토 해군은 1993년부터 흑해해역에서 "미풍"해상합동군사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