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연합 관원이 7월 10일 밝힌데 따르면 협상에 보다 많은 시간을 주기 위해 이란 핵문제 전면협의 협상 최종기한을 7월 13일로 연장했습니다. 이는 2주일간 지속된 최근 핵문제 협상 중 또 한차례 기한 연장을 발표한 것으로 됩니다.
앞서 이란핵문제 6개국(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독일)과 이란이 6월 30일과 7월 7일 두 협상 기한내에 모두 의견상이를 해소하고 협의를 달성하지 못했기 때문에 협상기한을 부득불 재차 연장했습니다.
케리 미 국무장관은 이날 "일부 돌출한 문제들을 이미 해결했고 이미 일부 진척을 거두었으며 분위기가 매우 건설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각 측의 여러가지 소식에 의하면 1년반동안 진행된 마라톤식 협상을 거쳐 이란핵문제 6개국과 이란이 역사적인 전면협의를 달성할수 있을지 여부는 앞으로 3일간에 달려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