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연길시당위 선전부와 연길시정신문명판공실에서 주관하고 연길시 의란진인민정부와 연길시텔레비죤방송국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3강3애 감동연길》 의란본보기 시상식이 연길시텔레비죤방송국 공개홀에서 있었다.
연길시 의란진은 《3강3애》 공익활동을 폭넓게 전개하고 문명자질과 도시문명수준을 현저히 제고시켜 허다한 진보를 가져왔는바 공민도덕 기본규범과 사회주의 도덕요구를 바르게 체현한 한패의 선진인물들을 선정하여 표창했다.
사회각계의 추천으로 《3강3애 감동연길》 평가위원회의 평가와 각 해당부문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10명의 의란본보기 인물들이 이날 감동인물 칭호를 받아안았다.
일상생활에서 평범하지만 생명의 영양과 품격의 력량을 발산하여 사회에 허다한 공헌을 한 소국부, 송진옥, 손련금 등 모범인물들은 각각 《일터사랑모범》, 《지원봉사모범》, 《효도사랑모범》, 《창업자강모범》 등 영예를 수여받았다.
시상식에서 30년을 하루같이 불우이웃아동 돕기에 앞장서온 허금순로인의 사연도 소개되였다. 그는 70세를 넘긴 고령에도 지금도 여전히 마을의 든든한 지킴이로 빈곤가정자녀들을 돌보고있다. 뿐만아니라 다년간 마을의 빈곤장애인로인가정에 량식을 보내주고 생활비까지 대가며 생계를 유지하도록 온정의 손길을 베푼 사연이 공개되여 관중석을 감동시켰다.
이날 《3강3애 감동연길》 의란본보기 시상식에서는 의란진사업일군, 촌 및 사회구역 학교대표와 표창자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편집/기자: [ 김영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