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일은 올해 이슬람교 단식일의 마지막날이다.
17일밤 10시 15분경 신강 위글자치구 지도층은 신강 이슬람교 경문학교 식당을 찾아 이슬람교 인사와 여러민족 회교도 군중 160여명과 함께 라마단 명절을 맞이했다.
현지의 한 군중은, 신강의 종교정책이 좋아지면서 당과 정부는 신도들을 믿고 있다면서 라마단을 맞이해 자치구 지도층과 명절을 경축하게 되여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7월 17일 라마단절을 맞이해 청해 각지의 이슬람교 신도 20여만명이 서녕시 동관회교사원에서 집단례배식을 진행했다.
3일동안 진행하는 라마단절은 중국 회족과 위글족, 까자흐족, 우크베끄족, 따쥐끼족 등 소수민족의 공동명절이기도 하다. 라마단절에 앞서 이슬람교 신도들은 가옥을 수습하고 리발과 목욕을 하는 한편 성년남성들은 친지방문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