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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은 나의 삶이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7.24일 09:02
칭다오나우인레리어 박홍매 사장 이야기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불경기로 인해 모두 힘들어하고 있는 현재 칭다오나우인테리어 박홍매 사장은 경쟁력이 심한 인테리어 사업에서 꾸준히 호황을 이루고 있으면서 한편 여성들의 건강과 미를 위한 또 다른 아이템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박홍매씨가 직원들과 함께

  지난 3월, 칭다오시 노산구 따무즈광장(大拇指广场) 서쪽에 120만 위안을 투자해 여성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미궁’ 좌훈까페를 오픈했다. 200㎡ 규모에 1층은 우아하고 편안한 고급 분위기에 커피와 차를 마시며 부드러운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여성들이 찾아가기에는 딱 좋은 휴식의 장이다. 2층은 넓직하고 깔끔한 호텔같은 분위기속에서 음악을 들으며 좌훈을 할 수 있다.

  좌훈기계는 한국에서 수입한 첨단 기계로 안전하고 효과가 좋다. 좌훈을 하는 동시에 취급하는 씨씨화이버, 씨씨엔자임, 씨씨팻스탑 등 3종 제품은 일명 미궁365씨씨테라피라고도 부른다. 잘 비우고, 체질개선을 하고, 체중감량을 할 수 있는 씨씨테라피 3단계 건강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좌훈과 동시에 진행하면 더 뚜렷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이 최고의 자랑거리이다. 씨씨화이버는 인체 장벽에 붙어있는 불순물을 제거하고 숙변을 없애며, 배설물을 깨끗이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뿐만아니라 담즙산 및 스테로이드 배설량을 증가시켜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에도 효과가 크다. 씨씨엔자임은 소화기능이 떨어진 현대인들의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 장내 유용세균 번식을 촉진시키는 인자가 풍부하고 소화효소를 통해 노페물을 분해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밀, 보리, 대두, 수수, 검은콩, 다시마, 시금치, 당근, 검은깨, 포도, 톳, 흑미, 녹두, 팥, 양배추, 토마토, 감, 바나나, 키위, 딸기, 김, 산호 파래 등 20여 가지 인체에 필요한 영양요소가 들어있어서 가벼운 식사용으로도 대신할 수 있다. 씨씨팻스탑은 ‘가르시니아 캄보지아’가 25% 들어있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는 탄수화물이 열량으로 소비되는 것을 돕고, 남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전환될 때 사용되는 효소의 활성을 억제시켜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시켜준다.

  박홍매씨는 전혀 해보지도 않은 생소한 업종이지만 여성들의 건강을 챙겨주는 좋은 사업(阳光产业)의 비전을 바라보고 모험을 무릅쓰고 시작을 했다고 한다. 동생을 공부시키려고 21살 어린 나이에 어머니와 함께 칭다오에 진출해 꼬치집도 운영했었고 한국회사에서 총무로 3년간 직장생활도 했었다.

  후에 한국에서 악착스레 번 돈으로 동생 박명길씨와 함께 나우인테리어 회사를 시작해 지금까지 5년동안 꾸준히 경영해왔다. 그들은 고급적이고 확실한 제품을 취급했으며 오로지 고객들의 건강을 위한 친환경 문화를 지켜오기에 최선을 다해왔다. 처음에는 일거리가 없고 또한 비용절감을 위해 버스나 삼륜차로 자재를 운반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 칭다오 모 전시장, 한국실험연구소를 비롯한 오피스텔, 상가, 아파트 등 100여 개 굵직한 프로젝트들을 따내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현재 청양구 정양로에 130㎡에 달하는 자체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본과 대학생을 5명이나 채용하고 있다.

  박홍매씨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늘 새로운 변신을 꾀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위기의식으로 여성들을 위한 사업을 다시 시작하게 된 것이다. 투자관리, 기업경영을 비롯한 공부도 다시 열심히 하면서 당당하게 도전하고 있다. ‘좌훈’이라는 개념조차 잘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지만 꾸준히 좌훈문화를 보급키시고 알리는데 최선을 다한 덕분에 지금은 현지 손님들이 하나둘씩 찾아오기 시작했다.

  박홍매씨는 향후 1층에 피부관리, 눈썹, 입술, 아이라인 등 반영구 항목을 취급할 예정이라면서 여성들의 이너케어(内在健康管理) 건강관리를 위한 쾌적하고 행복한 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궁365는 한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상하이시에 중국 본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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