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기상천외
  • 작게
  • 원본
  • 크게

[TV줌인] ‘렛미인’ 항아리몸매녀, 101kg→66kg, 일상을 바꾼 기적

[기타] | 발행시간: 2015.07.25일 06:54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노력과 의지만으로 진정한 ‘렛미인’으로 거듭난 여성의 사연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25일 방송된 tvN ‘렛미인’에서는 항아리 몸매녀의 기분 좋은 변신이 그려졌다.

지원자는 복부와 엉덩이에 지방이 집중된 이른바 서구적 비만체형으로 수영 합기도 등의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하나 그녀는 매번 감량에 성공하지 못했다. 그녀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인스턴트 일색의 식습관. 심지어 물은 탄산음료로 대체했다.

영상을 본 황신혜가 “나는 가족의 마음에 공감에 간다. 내 딸이 저러고 있으면 속에서 천불이 났을 거다”라고 말했을 정도.

심리적인 아픔도 컸다. 행인들의 수군거림에 대인기피증을 앓았다는 지원자는 “학교를 그만두고 9년을 집에서 지냈다. 친구가 한 명도 없다”라고 고백했다.

‘렛미인’으로 선정되고 지원자는 141일의 기적을 겪었다. 놀랍게도 지원자는 101kg에서 66kg으로 무려 35kg을 감량했다. 더구나 51인치에 이르렀던 허리사이즈는 29인치로 줄었다. 처진 살을 리프팅 해 한층 아름다운 미모를 갖게 됐다.

지원자의 변신이 공개되고 황신혜를 비롯한 MC들은 “여자가 한 명 빠져나갔다” “눈빛이 너무 아름답다” “이제 옷부터 사야겠다. 입을 옷이 없을 거 같다”라며 감탄했다.

지원자가 꼽은 가장 기분 좋은 변화는 바로 성격. 일찍이 자존감 부족을 진단 받았던 지원자는 “살을 빼고 성격도 밝아지고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웃으며 고백했다. 9년간 친구가 없었다는 지원자는 이번 합숙을 통해 동료 렛미인들과 친분도 쌓았다.

또 지원자는 52인치에서 29인치로 극적인 허리의 변화가 마음에 든다며 “이런 옷 못 입을 줄 알았다”라고 고백, 뭉클함을 자아냈다. 나아가 옷가게로 간 지원자는 민소매 원피스를 받아 들고 “안 맞을 거다”라며 자신 없는 태도를 보였으나 멋들어지게 소화해내며 박수를 받았다.

그러나 다이어트는 시간과의 싸움으로 지원자의 기적도 현재진행형. 지원자는 “절대로 예전 모습이 되지 않게 노력하고 살겠다”라며 소감과 각오를 나타냈다.

TV리포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4%
10대 3%
20대 11%
30대 19%
40대 22%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46%
10대 0%
20대 11%
30대 27%
40대 8%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임신 7개월차에 접어든 개그우먼 이은형이 '저형당 쇼크'로 위급한 상황에 놓였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서는 '죽다 살아난 임당검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개그우먼 이은형은 "임신 25주차 임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망하면 욕 먹을 것" 유재석, '왕관의 무게' 부담감 솔직 고백 눈길

"망하면 욕 먹을 것" 유재석, '왕관의 무게' 부담감 솔직 고백 눈길

사진=나남뉴스 국민MC 유재석이 자신의 행보를 기대하는 대중들의 부담감에 대해서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1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개그맨 조세호와 홍진경, 지석진이 출연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 속 조세호는 "사실 처음

"남의 결혼식에서 술을..." 김대호, 소주 사발째 원샷 결국 '말실수'

"남의 결혼식에서 술을..." 김대호, 소주 사발째 원샷 결국 '말실수'

사진=나남뉴스 '나 혼자 산다'에서 MBC 김대호 아나운서가 결혼식 사회를 맡았다가 말실수 한 장면이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오후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 아나운서가 여행에서 우연히 만난 비연예인 커플의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리의 명절과 기념일] 간호사절의 유래와 의의

[우리의 명절과 기념일] 간호사절의 유래와 의의

◇ 신기덕 국제간호사절은 력사상 유명한 간호사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1820년 5월 12일에 태여난 나이팅게일은 19세기 중엽 영국에서 심각한 공중보건 위기에 직면했을 때 뛰여난 관리 재능과 헌신으로 간호사업의 면모를 일신시켰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