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공연/행사
  • 작게
  • 원본
  • 크게

합창공연의 함성 스튜디오를 달군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8.01일 08:37

7월 31일, 연변주당위 선전부와 연변주문학예술련합회,연변텔레비죤방송국에서 함께 펼친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차 항일전쟁승리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70주년 합창공연이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지난 세기 결사항일의 전투속에서 나라와 민족의 독립을 위하여 세계피압박인민의 해방을 위하여 목숨을 바쳐 싸운 항일렬사들을 기리고 애국주의 민족주의 정신을 다지며 오늘날 사회주의핵심가치관건설을 다그치기 위해 진행한 이번 합창공연에 연변의 8개 공연팀 500여명 성원들이 동참하여 항전가요를 열창하였다.



중국조선족항일가요합창단에서는 자체로 창작한 《할빈아리랑》을 열창하며 민족영웅 안중근의사의 영웅기개를 노래하였고 로간부대학합창단에서는 가렬처절한 항전의 나날에도 락관적인 혁명정신으로 민족가요를 부르며 투지를 북돋아온 《옹헤야 도라지》를 격정으로 불렀다.



연변대학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합창단이 생동하고 감미롭게 표현한 《고향의 봄》, 《유격대행진곡》, 연변산꽃합창단이 밀영의 봄을 형상한 《도라지꽃》, 연남소학교합창단의 《우리는 함께》, 왕청현가야하예술단의 《나의 조국》, 룡정해란강합창단의《자흥가》, 진오어머니합창단의 《녀성해방가》 등 가요들은 나름의 내용과 풍격으로 항전가요의 풍부한 사상감정을 펼쳐보였으며 합창단성원들의 앙양된 정신세계와 갈고닦은 예술기량을 전시하였다.



스튜디오를 메운 관중들은 합창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줄곧 합창단과 함께 노래를 부르면서 응원의 박수갈채를 보냈다.

편집/기자: [ 김성걸 김청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5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첫 단독 팬미팅” 김지원 첫 팬미팅 언제 어디서 열리나?

“첫 단독 팬미팅” 김지원 첫 팬미팅 언제 어디서 열리나?

배우 김지원(31) 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퀸즈 그룹 재벌 3세 홍해인 역을 맡으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김지원(31)이 데뷔 이후 첫 팬미팅을 연다. 김지원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에 따르면 이번 팬미팅의 타이틀은 ‘2024 KIM

“전현무 축의금에 놀라” 새신랑 고규필 결혼식 비하인드

“전현무 축의금에 놀라” 새신랑 고규필 결혼식 비하인드

배우 고규필(42) 영화 ‘범죄도시3’에서 초롱이 역할을 맡았던 배우 고규필(42)이 결혼식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고규필은 지난 5월 3일(금)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고규필은 이날 결혼식 축의금과 관련한 이야기

화룡시 제14회 진달래문화관광축제 5일까지

화룡시 제14회 진달래문화관광축제 5일까지

5월의 첫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화룡의 ‘붉은 해 변강 비추네’ 문화관광 브랜드를 부각시키며 흥업부민으로 변강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화룡시제14회 진달래문화관광축제가 서성진 진달래촌에서 개막되였다. 2006년 제1회 진달래문화관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