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한국어방송]미국 영화 ‘미션 임파서블5:로그네이션’이 지난달 31일 북미에서 개봉됐습니다. 톰 크루즈가 주연배우로 나선 이 영화는 개봉 첫날 2030만 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리며 ‘미션 임파서블’시리즈 영화 개봉 첫날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개봉 첫 주말 5600만 달러의 흥행수입을 돌파한‘미션 임파서블5’는 ‘베케이션(vacation)’을 누르고 지난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크리스터퍼 맥퀘리가 메가폰을 잡은 영화‘미션 임파서블5:로그네이션’은 톰 크루즈, 제레미 레너, 사이먼 페그 등이 주연배우로 나섰습니다.
영화는 에단 헌트를 포함한 최첨단 첩보기관의 팀원들이 역대 가장 위협적인 신디케이트에 맞서는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또 테러조직인 ‘신디케이트’도 첩보기관을 전멸하기 위해 작전을 펼치는 내용도 다양하게 그려냈습니다.
영화에서 톰 크루즈는 5천m 높이에서 시간당 400km로 비행하는 군용기 A400M의 외곽에 20분 넘게 매달려 있는 신을 소화했습니다.
촬영 당시 그의 신체와 비행기는 가는 밧줄로만 연결됐다고 합니다.
1996년 ‘미션 임파서블1’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9년간 총 5편의 시리즈 영화가 개봉돼 전 세계 누계 흥행수입 22억 2천만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개봉 첫째 주 관객들의 큰 호평을 받은 ‘미션 임파서블5’는 일부 영화 평론가들 사이에서도 93점의 높은 추천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션 임파서블5’는 오는 9월 8일 중국 내지에서 개봉될 예정입니다.
이밖에 ‘미션 임파서블5’와 나란히 개봉한 코미디 영화 ‘베케이션’의 주말 수입은 1480만 달러에 그쳐 박스오피스 2위에 머물렀습니다.
1억 3천만 달러를 투자해 제작한 영화 ‘앤트맨’은 박스오피스 1위에서 3위로 물러났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영화 ‘미니언즈’와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픽셀’은 박스오피스 4위와 5위를 차지했습니다. (편집:김미란,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