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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TV] '미세스캅' 김희애, 아줌마 촉…진범만 콕콕

[기타] | 발행시간: 2015.08.19일 06:56

[OSEN=박현민 기자] 김희애의 활약이 무한 반복됐다. 경찰서에 강력 1팀장이 없었으면 어쩔 뻔 했을까, 보는 사람들이 다 아찔할 정도다. '아줌마의 촉'은 어쨌든 굉장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안길호) 6회에서는 앞서 몇 번의 사건에 이어 또 다시 강력 1팀장 최영진(김희애 분)의 활약상이 그려졌다. 이번엔 자택에서 흉기에 목을 찔려 살해당한, 꽃집 사장님 이은정이었다.

앞서 최영진은 살인사건 현장에서 신발장, 집안 인테리어, 와인, 빨간 속옷 등을 보고 남자친구의 존재를 파악했던 터. 결국 그의 내연남이었던 정일하 교수가 용의선상에 올랐다. 모두가 정교수를 의심할 때 최영진은 곧바로 "범인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두 사람의 통화목록 확인 결과, 이는 사실이었다.

다음은 꽃집 종업원 강지영. 사건당일 이은정의 집을 방문했고, 이은정의 목에 박혀있던 커터칼의 몸체가 집 휴지통에서 발견, 강력한 용의자로 지목됐다. 이번에도 최영진만 "아니다"를 외쳤다. 팀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지영을 놓아주기까지 했다. 피해자를 살해한 진범은 최영진 말처럼 다른 이였다. 피해자와 같은 빌라 3층에 살던 인물. 이는 CCTV를 확인한 최영진이 알아냈다. 결국 강력 1팀은 강지영을 미끼로 이용해, 용의자를 격투 끝에 검거했다.

살인사건 현장에서부터 검거까지, 결국 최영진의 '촉'이 모든 걸 해결했다. 최영진이 없었더라면, 진범은 무사한 채, 자칫 정일하 교수나 강지영이 억울한 죄를 뒤집어 썼을 뻔한 상황이었다. 최영진의 지나치게 뛰어난 감과 추리력과 진범을 콕콕 짚어냈고 결국 이 모든 것을 뒤에서 조종하는 강태유(손병호) 회장을 조여왔다.

다만 이날 방송 말미 등장한 예고편에서 강태유와 만나 협상을 하는 듯한 최영진의 모습, 그런 최영진에게 자신의 아들을 석방시켜 주면 들어주겠다는 강회장의 모습 등이 향후 두 사람의 얽히고설키게 될 악연을 짐작케 했했다. 두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박동일(김갑수) 역시 중요 키를 쥔 인물인 것처럼 드러나 향후 전개를 더 궁금케 했다.

한편, '미세스캅'은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린 드라마.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 gato@osen.co.kr

<사진> '미세스캅' 캡처.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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