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국제시사
  • 작게
  • 원본
  • 크게

南北, '최후통첩' 2시간 전 극적반전…'화해'국면 조성

[기타] | 발행시간: 2015.08.22일 15:51

남북, 오후 6시 판문점 평화의집서 2+2 고위급 접촉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22일 북한의 추가도발 시한(오후 5시)이 임박하면서 극도의 긴장감이 감돌던 한반도 상황이 남과 북간 고위급 접촉 성사로 일단 진정기미로 접어드는 분위기다.

아직 섣불리 결과를 예단할 수 는 없지만 남북이 서로 대화의 장에 들어선다는 것만으로도 대치상황을 개선시킬 단초가 될수 있어서다.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22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남과 북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남북관계 상황과 관련해 우리시간 오늘 오후 6시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우리측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 북측의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당비서간 접촉을 갖기로 오늘 오후 합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극도의 대치국면으로 치닫던 남북관계는 극적 반전의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북한이 지난 20일 오후 3시53분 육군 28사단 예하부대 인근 야산에 14.5㎜ 고사포 1발을 포격하며 촉발된 대치 국면은 약 48시간 만에 해소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이날 고위급 접촉 사실이 알려지기 1시간 전까지만 하더라도 한미 연합공군 편대가 북한의 도발위협에 맞서 강원도 동해상에서 무력시위 비행을 실시하는 등 일촉즉발의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북한 외무성은 이날 성명을 내고 "우리 군대와 인민은 우리 인민이 선택한 제도를 목숨으로 지키기 위해 전면전도 불사할 입장"이라며 군사행동을 강행할 뜻을 내비친 바 있다.

이날 '北도발 공동대응 회담'을 통해 비상태세에 돌입했던 여야 정치권도 화해분위기 조성을 반겼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여야공동대응 합의문 도출 뒤 기자들과 만나 "(한반도) 긴장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20%
30대 60%
40대 2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그간 열애설 상대였던 프레데릭 아르노가 CEO로 있는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행사에 참석해 화제다. 이날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는 행사 내내 서로 미소를 지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세계 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습근평 빠리에 도착

습근평 빠리에 도착

현지시간으로 5월 5일 오후, 국가주석 습근평은 전용기 편으로 빠리에 도착, 프랑스공화국 대통령 마크롱의 초청으로 프랑스를 국빈 방문을 했다. 습근평이 전용기 편으로 빠리 오리공항에 도착했을 때 프랑스 총리 가브리엘 아탈 등 프랑스 정부 고위 대표들이 열정적

‘5.1’절 관광빅데터: 중국관광시장 뜨거운 추세 이어가

‘5.1’절 관광빅데터: 중국관광시장 뜨거운 추세 이어가

올해 ‘5.1’ 련휴기간 중국관광시장이 뜨거운 추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중국려행사 소셜플래트홈인 마펑워가 발표한 관광빅데터에 따르면 일주일 이내의 중단거리 려행이 대부분 관광객의 선택이 되였으며 자가용려행은 가족나들이의 첫번째 선택이고 친자려행 또한 ‘5.1’

'5.1'절 련휴기간 성소재지도시 중 입국 관광 증가속도 할빈 8위

'5.1'절 련휴기간 성소재지도시 중 입국 관광 증가속도 할빈 8위

'5.1'절 련휴기간 관광열기가 고조되여 전국 각 지의 많은 명승지가 '인산인해'를 재현했다. 5월 5일, 시트립(携程)의 '2024 5.1절 련휴 려행 총화' 데이터에 따르면 '5.1'절 련휴기간 국내 관광시장은 지난해 동기 높은 수준을 기반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얼빈'은 성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