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우 윤손하가 SBS 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 합류한다.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
윤손하는 극중 고려 제일의 상단인 화사단의 대방 초영으로 분해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초영은 화사한 외모와 나긋나긋한 말투, 몸에 밴 예절로 상대방을 무장해제 시키는 재주가 있으며 상대가 원하는 바를 꿰뚫어보는 능력이 뛰어난 인물.
전작 '황홀한 이웃'에서 남편에게 버림 받고 암판정까지 받은 기구한 인생의 주인공 공수래 역을 맡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윤손하가 이번 작품에서는 180도 다른 이미지 변신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는 '대장금' '선덕여왕' '뿌리 깊은 나무' 등 대한민국 사극 드라마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김영현-박상연 작가가 공동 집필한 작품으로, 2011년 공전의 히트작인 '뿌리 깊은 나무'의 신경수PD가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고 의기투합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윤손하에 앞서 김명민, 유아인, 신세경, 변요한, 윤균상, 천호진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오는 10월 초 첫 방송.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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