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국제시사
  • 작게
  • 원본
  • 크게

메르켈 "난민문제 해결 못 하면 유럽 더는 없다"

[기타] | 발행시간: 2015.09.01일 09:38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31일(현지시간) 난민 문제 해결에 실패하면 유럽은 더는 없다고 했다.

또 유럽연합(EU) 국가 간에 난민 부담을 나누지 않으면 회원국 자유왕래를 위한 솅겐조약이 위태롭게 된다고 했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베를린에서 가진 하계 정기 기자회견에서 "유럽 전체가 행동해야 하고 (유럽) 각 국이 난민에 대한 책임을 공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보편적 시민권은 지금껏 유럽 및 유럽 역사와 견고하게 함께한 EU 형성의 원칙 중 하나"라며 "만약 유럽이 난민 문제 해결에 실패하고 보편적 시민권 유대가 붕괴한다면 우리가 그리는 유럽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

그는 또 "공평하게 난민을 나눠 맡지 못한다면, 솅겐조약이 많은 이들에게 문제시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솅겐조약은 회원국간 자유왕래를 보증하는 조약으로 영국 등을 제외한 EU 회원국 22개와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노르웨이, 스위스 등이 가입돼 있다.

독일은 최근 유럽에 들어오는 난민은 처음 발을 디딘 나라에서만 망명을 신청할 수 있게끔 한 더블린조약의 적용을, 시리아 난민에 대해선 유보하겠다고 밝히는 것으로 다른 유럽국의 관대한 난민 대응을 우회적으로 압박했다.

메르켈 총리는 그러나 망명 신청이 거부된 난민들은 즉각 출신국으로 송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르켈 총리는 총인구 급감과 노동인구 부족을 겪는 독일에 이민자 유입은 좋을 수 있다면서 이민자 수용과 통합을 통한 독일사회 발전론에 어느 정도 공감을 표시했다. 외신

출처:료녕신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공개하자마자 좋아요 1만 개” 임영웅, 상암콘서트 포스터 공개

“공개하자마자 좋아요 1만 개” 임영웅, 상암콘서트 포스터 공개

가수 임영웅(32) 이달 말 공연을 앞두고 있는 가수 임영웅(32)이 상암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지난 5월 1일(수)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임영웅의 상암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콘서트의 타이틀

“열심히 준비했다” 하지원, 정호철 커플 결혼식서 생애 첫 주례

“열심히 준비했다” 하지원, 정호철 커플 결혼식서 생애 첫 주례

배우 하지원(45) 배우 하지원(45)이 코미디언 커플인 정호철(36), 이혜지(31) 커플의 결혼식장에서 생애 처음으로 주례를 맡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하지원은 지난 5월 1일(수) 오후 8시 10분에 처음으로 방송된 채널A의 새 프로그램 ‘인간적으로’에 첫 게스트로 출연했

"임영웅 효과" 정관장, 광고모델 바꾸자마자 멤버십 2만명 신규 대박

"임영웅 효과" 정관장, 광고모델 바꾸자마자 멤버십 2만명 신규 대박

정관장 "8일 만에 멤버십 신규가입 2만명…임영웅 효과"[연합뉴스] KGC인삼공사는 가정의 달 프로모션 시작일인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8일간 정관장 멤버십에 새로 가입한 멤버스 고객이 2만명을 넘었다고 2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는 작년 가정의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