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수리아난민 2만명을 수용할것이라고 밝혔다.
마두로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각료회의에서 《2만명의 수리아인과 가족들을 베네수엘라로 오게 하여 이 땅의 평화를 누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 중남미 TV 네트워크인 텔레수르가 8일 보도했다.
이는 영국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수용하기로 한 수리아난민 규모와 류사하다고 텔레수르는 덧붙였다.
베네수엘라는 최근 수년간 20만명의 난민을 수용했다고 유엔난민기구의 통계를 인용해 텔레수르는 전했다.
이들의 95%는 국경을 접한 꼴롬비아에서 내전에 따른 폭력과 가난을 피해 넘어온것으로 베네수엘라 당국은 파악하고있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