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전국지력경기대회가 12일 산동 조장에서 개막되였다.
전국지력경기대회는 지력경기항목을 주로 하는 전국운동대회, 도시운동대회, 전국체육대회를 이어 또 한차례 국가체육총국이 주최하는 전국성 운동회이다.
10일간 열릴 이번 지력경기대회는 바둑, 장기, 국제장기, 브리지, 오목, 국제다이아몬드게임 등 6개 대종목의 56가지 소종목경기를 치루게 된다.
대회에는 49개 대표단 혹은 대표팀이 참가등록을 하고 3천백여명 인원이 참가하게 된다.
전 두차례 대회와 같이 이번 지력경기대회도 경기, 보급, 문화, 산업 일체화의 기류 문화박람회를 개최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또 기류카니발행사를 별도로 준비해 기류운동의 전면 보급과 전민건강단련행사의 폭넓은 전개를 이끌어내게 된다. 국가체육총국 류붕 국장은 독특성을 자랑하는 지력경기대회는 경기 종목의 내포를 깊이있게 발굴하고 독특한 문화우세를 발휘하며 우리나라 기류경기수준을 제고하고 우리나라 기류사업의 전반 발전과 진보를 다그치면서 우리나라 지력운동발전의 선두브랜드로 자리매김하였다고 소개하였다.
편집:구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