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을수록 아이들이 자라면서 접하는 어휘도 많고 바르게 자랄 가능성도 크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중산층가정의 자녀가 취학전까지 부모부터 듣는 어휘는 평균 3300만개로 빈곤층 자녀보다 2300만개이상 많은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일간지 더타임스 일요판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영국정부의 빈곤문제대책 자문위원 프랭크 필드의 보고서를 인용해 부모가 유아기에 자녀와 대화를 많이 할수록 자녀의 장래도 밝아진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일반 가정의 아이들은 부모로부터 칭찬을 듣는 회수도 빈곤이나 결손 등 문제를 겪는 가정의 아이들보다 많은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가정의 자녀는 빈곤이나 결손 가정의 자녀에 비해 3살까지 44만건이상 많은 칭찬을 접하는것으로 조사됐다.
편집/기자: [ 김정애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