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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탄생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09.15일 09:08
임신부터 출산까지, 여자의 몸은 끊임없이 변화한다. 오직 예비 엄마만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징후에 대한 사전 브리핑.

기미 등 색소침착


에스트로겐ㆍ프로게스테론 등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면서 멜라닌 색소도 늘어나 기미가 생기거나 피부색이 부분적으로 진해질 수 있다. 특히 목이나 유두, 유륜, 겨드랑이, 외음부 등에서 색소침착이 보이는데, 대부분 출산 후 자연적으로 없어지나 지속되기도 한다.

징후 시기는 초~중~후기.


★임신 중에도, 출산 후에도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입니다. 모자나 양산 등으로 햇빛 노출은 줄이고, 비타민 C는 꼭 챙기세요.

가슴 통증


난소에서 황체호르몬을 분비하면서 유선이 발달해 가슴이 임신 전보다 커지고 단단해진다. 유두를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통증이 느껴지며, 유두 색깔도 진해진다. 중기로 들어서면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기도 한다.

징후 시기는 초~중기.



어깨 결림


가슴이 커지고 배가 나오면서, 어깨를 뒤로 젖히고 배를 내미는 자세로 변해 어깨가 결리고 손이 저리기도 한다. 어깨 결림은 막달까지 심할 수 있다.

징후 시기는 후기.


★평소 허리를 똑바로 세우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수영과 요가, 발레 등 견갑골(어깨뼈)을 자극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세요. 굽이 낮은 신발을 신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임신성 다모증


팔이나 다리, 얼굴, 배꼽 주변에 털이 많아지거나 굵어진다. 원래 체모가 많을수록 징후가 뚜렷한데, 대부분 출산 후 1~5개월 정도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온다.

징후 시기는 중~후기.



요통


배가 점점 불러오면 균형을 잡으려고 상체를 뒤로 젖히게 된다. 이 때문에 골반과 등뼈에 무리가 가면서 요통이 시작된다.

징후 시기는 중~후기.


★평소 오래 서 있지 말고 늘 바른 자세가 필요합니다. 침대보다는 딱딱한 바닥에서, 양 무릎 사이에 베개나 쿠션을 끼우고 옆으로 누워 자면 허리 통증을 줄일 수 있어요. 허리 근육을 유연하게 해주는 가벼운 운동이나 따뜻한 목욕도 추천합니다.

임신선과 가려움증


복부 가운데에 세로로 갈색의 임신선이 나타난다. 허벅지, 가슴 등에도 생길 수 있는데, 특히 체중이 급격히 늘어날 경우 쉽게 나타난다. 땀샘이나 피지선 기능이 활발해져 땀이 늘면서 가렵기도 한다.

징후 시기는 중~후기.


★임신선을 예방하고 싶다면 임신 초기부터 체중증가를 조심하고, 배, 가슴, 허벅지 부위에 보습크림을 충분히 바르세요. 땀이 나서 가렵다고 긁으면 상태가 더 악화되니 땀을 흘리면 바로 샤워하고 땀 흡수와 통풍이 잘되는 면 속옷을 입는 게 좋아요.

빈뇨


커진 자궁이 방광을 압박하면서 소변이 자주 마렵고, 임신 후기에는 크게 웃거나 재채기만 해도 소변이 나오는 요실금 현상도 나타난다. 소변을 참으면 방광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바로 해결할 것.

징후 시기는 초~중~후기.



속쓰림과 소화불량


자궁이 커지면서 횡격막이 위로 밀려 올라가 심장과 폐, 위장을 압박하게 된다. 식도염류가 발생되기 쉽고, 체한 듯한 느낌이 들 수 있다.

징후 시기는 중~후기.


★음식은 조금씩 여러 번 나눠서 천천히 먹고, 상체를 살짝 높인 상태로 자면 속쓰림이나 소화불량 증상에 도움이 됩니다. 소화제도 좋은 방법인데요. 다만, 유산을 유발하는 소화제도 있으니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복용하세요.

발, 다리 저림


발과 다리에 쥐가 나듯 경련이 일어날 수 있다.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몸의 중심이 변하면서 생기는 징후. 특히 잠잘 때 자주 나타난다.

징후 시기는 중~후기.


★양다리를 쭉 펴고 앉아 저리는 발끝을 몸 쪽으로 당기는 등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발과 발목, 종아리 근육을 풀어주세요. 옆으로 누워 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심할 때는 전문의와 상의 후 마그네슘을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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