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작년 아시아 백만장자 467만명… 북미 첫 추월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9.17일 10:54
지난해 아시아지역의 백만장자수가 북미지역을 처음으로 추월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컨설팅업체(咨询公司)인 캡제미니와 RBC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사는 집을 제외한 투자가능 재산이 100만딸라 이상인 세계 백만장자는 146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가운데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백만장자수는 467만 2000명으로 전체의 32%를 차지했다.

아시아의 백만장자수는 북미지역(미국, 카나다)보다 6400명 많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북미지역을 제쳤다.

지난해 아시아의 백만장자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률은 2006년(27.1%)보다 4.9% 포인트 올랐다.

북미(33.3→32.0%)와 유럽(31.0→27.2%)의 비률은 8년전보다 줄었다.

아시아지역에서 고액자산가가 많이 늘어난것은 중국과 인도, 인도네시아, 타이 등이 최근 10년간 견조한 경제성장을 했기때문으로 보인다.

아시아 백만장자들의 자산별항목을 보면 현금비중은 37.1%로 가장 높았다.

펀드투자를 위한 차입비중(25.5%)은 세계평균(18.2%)보다 높은 편이였다.

RBC자산운용의 바렌드 잰슨 대표는 《아시아 투자자들은 다른 시장과 비교해 〈레버리지〉(차입금 등 타인 자본을 지레대로 삼아 수익률을 높이는 방법)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아시아가 고액자산가수에서 북미를 추월했지만 자산보유액은 북미가 전체(56조 4000억딸라)의 28.8%를 차지해 아시아(28.1%)보다 많았다.

또 이번 산출에서 올해 6월 이후 중국 주식시장의 폭락이 반영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WSJ은 설명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올해 들어 7.1% 하락했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7%
10대 0%
20대 0%
30대 29%
40대 29%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43%
10대 0%
20대 0%
30대 29%
40대 14%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자신의 가정사를 언급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에서는 2000년대를 강타한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출연했다. 이날 선예는 자신의 가정사를 언급하며 할머니의 손에 자랐다고 해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남자친구 완전 애교쟁이" 이미주♥송범근 얘기에 '잇몸 만개'

"남자친구 완전 애교쟁이" 이미주♥송범근 얘기에 '잇몸 만개'

축구선수 송범근과 공개 열애중인 미주가 방송 중 '남자친구'에 대해 직접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놀면뭐하니?' 에서는 멤버들과 함께 봄소풍을 떠나는 모습이 전해졌다. 이날 유재석과 하하, 주우재, 이이경, 박진주는 미주를 향해 축하인사

"이정도면 공개열애" 블랙핑크 리사♥재벌2세, 공식석상 함께 등장?

"이정도면 공개열애" 블랙핑크 리사♥재벌2세, 공식석상 함께 등장?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그간 열애설 상대였던 프레데릭 아르노가 CEO로 있는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행사에 참석해 화제다. 이날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는 행사 내내 서로 미소를 지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세계 최

[우리의 명절과 기념일] 5.4 청년절의 유래와 의의

[우리의 명절과 기념일] 5.4 청년절의 유래와 의의

◇ 신기덕 5.4 청년절은 1919년 중국 반제국주의의 5.4운동에서 유래한 것으로 5.4 애국운동은 제국주의와 봉건주의를 철저히 반대하는 애국운동이자 중국 신민주주의 혁명의 시작이기도 하다. 1939년 섬감녕변구 서북청년구국련합회에서는 5월 4일을 중국 청년절로 규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