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 건교 70주년 기념활동이 목단강시로동자문화궁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이 학교 정송학교장은 개회사에서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가 걸어온 70성상을 돌이키면서 목조중의 발전에 빛나는 공헌을 한 상급 지도자, 력대 교우, 지명인사, 전체 선생님들과 동학들에게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표시하고 《목단강에 발을 디디고 전 성을 위해 봉사하며 중국꿈, 목조중의 꿈을 실현》하는 동시에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를 특색이 짙은 국제화, 현대화 민족시범중학교로 꾸리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졌다.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 졸업생 대표로 흑룡강성교육학원 민족교연부의 리철이 발언했다. 그는 목조중의 양성, 교육, 인도의 태산 같은 은혜에 실제행동으로 보답하겠다고 하면서 《목조중이여, 륭성발전하라! 목조중이여, 영광이 있으라!》고 전체 졸업생들의 심성을 토로했다.
목단강시교육국 부국장 송광청은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목조중은 흑룡강성 조선족중학교들 가운데서 건교시간이 제일 이르고 규모가 제일 큰 조선족중학교이며 성급 중점중학교이다. 지나온 70년간 목조중의 사생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기초교육분야에서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며 중국공산당의 정확한 민족정책의 빛발아래 전도가 양양한 목조중이 더욱 큰 성취가 있기를 기원했다.
기념행사에서는 또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 100여명 교직원과 600여명의 학생들이 알뜰히 준비한 공연종목이 무대에 올랐는데 《민족혼》, 《조중정(朝中情)》, 《중국꿈》 등 3부로 된 문예종목들은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의 유구한 력사와 자랑찬 전통, 아름다운 오늘과 희망찬 미래를 마음껏 노래했다.
전통무용 상모춤
글/사진 리헌특약기자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