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 오후, 연변작가협회의 주최로 연변을 방문한 호북성작가대표단 일행 31명과 연변작가협회 주석단 그리고 부분적 작가대표 10여명이 참가한 《호북-연변작가들의 문학교류간담회》가 연길시 백산호텔 국제회견홀에서 개최되였다.
《지역문화와 산문창작》을 주제로, 연변작가협회 당조성원 정봉숙의 사회하에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연변주당위 선전부 부부장 리호남이 환영사를 하였다. 그는 환영사에서 지난 2014년 2월, 중국작가협회의 적극적인 지지하에 호북성작가협회와 연변작가협회는 정식으로 합작의향서를 체결하고 5월부터 서로 작가를 파견하여 문학교류활동을 펼쳤다고 회고하고나서 호북성작가협회가 연변작가협회의 문학창작을 부축하기 위하여 20만원의 자금을 지원하여준데 대해 감사를 드렸다. 그는 연변의 자연풍토, 교통운수, 대외무역, 인정세태와 음식문화 등에 대해 소개하고나서 호북성작가대표단이 연변에 머무는 기간 생활체험을 통해 연변과 연변사람을 많이 료해하고 앞으로 더욱 좋은 작품들을 창작할것을 희망했다.
연변작가협회 주석 최국철은 발언에서 연변작가협회 700여명 회원들을 대표하여 호북성작가협회 부주석들인 고효훈, 류계명을 비롯한 호북성작가대표단을 열렬히 환영하고나서 호북성작가협회가 지원해준 20만원으로 이미 김홍란, 김순희 등 2명 작가의 작품집을 출판했고 2명의 작품집은 출판에 교부되였으며 명년에는 8명 작가의 작품집을 출판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그는 앞으로도 호북성작가협회와 연변작가협회가 손잡고 문학창작에 유조한 이런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것을 희망했다.
료해에 의하면 연변작가협회는 호북성작가협회의 요청으로 선후로 12명의 작가들을 호북성에 파견하여 문학강습반, 신강문학생활체험 등 행사에 참가시켰으며 호북성작가협회는 2014년에 50여명 회원을 파견하여 연변에 와서 문학교류활동과 생활체험활동을 하였었다.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