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틀텔레비전 사진|영상캡처
[스포츠서울 김정란기자]배우 하연수가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하연수는 26일 방송된 MBC ‘마리텔’에서 김구라 차홍 박지우 오세득 등과 함께 자신의 방을 열고 방송했다. 지난 주에 이어 방송된 이번 회차에서는 MLT-11의 최종 순위가 공개됐는데 하연수는 ‘독soo공방’으로 최종1위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하연수는 온몸으로 기쁨을 표현하며 풍물패와 깜찍한 퍼포먼스까지 보여주기도 했다. ‘마리텔’ 본 방송에서 하연수의 방송은 인터넷 방송 시청자들에게 “그다지 재미있지는 않은데 자꾸 보게된다”는 반응을 얻어 ‘꿀노잼’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그만큼 이번 방송에서는 하연수의 깜찍함이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먹혔다.
‘셀프 헤어’로 유명세를 탄 차홍은 2위를 차지했다. 모르모트 PD로 알려진 권해봄 PD는 박지우와 함께 춤을 출 무대 헤어라며 ‘원빈 헤어’를 요구해 웃음을 줬다.
셰프 오세득의 방에는 배우 여진구가 함께 해 오세득의 여전한 ‘아재개그’가 계속됐다. 아재개그를 뒤늦게 이해해 “이제야 이 해가 갔다”는 여진구에게 오세득은 “이 해가 가면 2016년”이라고 말해 ‘아재개그’를 좋아한다는 여진구를 폭소하게 했다.
4위는 영화를 콘텐츠로 방송한 김구라, 스포츠댄스를 알리러 나선 박지우는 결국 최종 5위를 차지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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