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언어장애훈련센터에서는 일전 연길 모아산기슭에 있는 중국조선족민속촌에서 재미있는 놀이활동을 벌림으로써 언어장애와 의사소통에서 일정한 장애를 겪는 학령전어린이들에게 생기와 활력을 안겨주었다.
평소 센터에서는 여러가지 소통에 불편을 겪는 어린이들을 상대로 교사와 학생 사이에 1대1의 교수법으로 훈련을 진행하면서 장애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와 수정을 하고있다. 그러나 야외와 같은 넓은 공간에서 자연과 접하고 색다른 환경과 접하면서 감성을 키우고 자립성, 적응력을 키우는 것 또한 좋은 자연교수법이라는데 모를 박고 다양한 놀이활동도 개발하고있다.
50여명에 달하는 학생과 교원, 학부모들이 손에 손을 잡고 자체검열을 시작으로 각종 놀이를 함께 벌리면서 어린이들에게 놀이 방법과 규칙을 알게 하고 친목과 환락을 함께 누리면서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위한 실제적인 준비를 하였다.
편집/기자: [ 김청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