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9월 29일과 30일 이틀간 녕안조선족중학교에서는 사생이 함께 즐기는 가을철구류운동회를 진행하였다.
가을철구류운동회는 해마다 진행하는 녕안조중의 전통 운동회이지만 이번 운동회는 사생이 함께 즐기는 운동회여서 색달랐다.
학급을 단위로 학생들의 축구, 배구 경합과 함께 남성교원들의 룡팀과 호랑이팀의 경색이 있었으며 녀성교원들의 년령단계별 4개팀의 배구경색이 있었는가 하면 사상 처음으로 초중조 녀학생들도 축구를 선보여 이채로 왔으며 운동회는 전에 없던 성황을 이루었다.
이런 사생이 함께 하는 운동회는 필경 운동회의 의미를 초월하는 사생들간의 응집력형성에 좋은 밑거름이 될것이다./최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