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IT/과학 > 휴대폰/통신
  • 작게
  • 원본
  • 크게

아이폰6S, 또 다시 판매 신기록 가능할까?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5.10.27일 10:23
“아이폰6S는 또 다시 분기 판매 신기록을 수립할 수 있을까?”

애플의 2015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아이폰6S가 어느 정도로 팔렸을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씨넷이 26일(이하 현지 시각) 보도했다.

애플은 27일 장 마감후 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팀 쿡 애플 CEO

■ 월가에선 4천870만대 가량 예상

아이폰6S와 6S 플러스는 지난 9월12일부터 발매됐다. 반면 이번에 애플이 공개하는 회계연도 4분기는 9월 26일 마감됐다. 아이폰6S 판매분은 고작 보름 가량 반영됐을 따름이다.

따라서 지난 분기보다는 10월부터 시작된 연말분기 판매 예상치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애플은 지난 해 연말 분기에 아이폰 7천450만대를 판매하면서 신기록을 수립했다.

물론 애플은 분기 실적 발표 때 다음 분기 아이폰 판매 예상치는 공개하지 않는다. 하지만 매출 예상치를 토대로 추정해볼 수는 있다. 애플의 전체 분기 매출에서 아이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3분의 2 수준이기 때문이다.

미국 경제잡지 포천 조사에 따르면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이 9월 마감된 분기에 아이폰 4천870만대를 판매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망이 사실이라면 1년 전 판매량 4천750만대보다 120만대 가량 늘었다는 계산이 나온다.



세계에서 가장 먼저 아이폰6S를 손에 넣은 두 사람. 특히 오른쪽에 있는 루시 켈리는 로봇을 대신 대기 행렬에 세워둬 화제가 됐다.

그 동안 아이폰은 애플 매출의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해 왔다. 이 같은 상황은 지난 해 애플이 5인치대로 화면을 키운 아이폰6와 6플러스를 내놓으면서 더 강화됐다. 애플이 지난 해 연말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는 ‘덩치 커진’ 아이폰이 절대적인 역할을 해냈다.

애플은 내심 아이폰6S를 앞세워 지난 해 기세를 계속 이어가길 바랄 것이다. 하지만 여기엔 한 가지 변수가 있다. 중국 시장 상황에 여의치 않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 증시가 침체 국면에 접어든 데다 소비자들의 구매 손길이 예전만 못한 점이 애플에겐 중요한 변수가 될 가능성이 많다.

■ 시장 포화 vs 애플 생태계, 어느 쪽 영향 받을까

시장 조사업체 가트너는 지난 8월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이제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면서 “따라서 최초 구매자가 줄어들면서 교체 수요가 주도하는 시장으로 바뀌었다”고 진단했다. 미국과 함께 양대 시장인 ‘중국 변수’가 어떻게 작용하느냐에 따라 애플의 성적표가 달라질 가능성이 많다.



물론 애플에겐 좋은 신호도 있다. 아이폰6S와 6S 플러스 첫 주말 판매량이 1천 300만대에 이른 것. 지난 해 아이폰6 발매 당시 기록했던 1천만대를 훌쩍 뛰어넘으면서 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포화 상태를 향해 가는 스마트폰 시장’과 ‘애플의 뛰어난 생태계’ 중 어떤 쪽이 더 강하게 작용할까? 내일 공개될 애플 성적표에는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이 담겨 있을 것 같다.

편집:최월단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임신 7개월차에 접어든 개그우먼 이은형이 '저형당 쇼크'로 위급한 상황에 놓였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서는 '죽다 살아난 임당검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개그우먼 이은형은 "임신 25주차 임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망하면 욕 먹을 것" 유재석, '왕관의 무게' 부담감 솔직 고백 눈길

"망하면 욕 먹을 것" 유재석, '왕관의 무게' 부담감 솔직 고백 눈길

사진=나남뉴스 국민MC 유재석이 자신의 행보를 기대하는 대중들의 부담감에 대해서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1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개그맨 조세호와 홍진경, 지석진이 출연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 속 조세호는 "사실 처음

"남의 결혼식에서 술을..." 김대호, 소주 사발째 원샷 결국 '말실수'

"남의 결혼식에서 술을..." 김대호, 소주 사발째 원샷 결국 '말실수'

사진=나남뉴스 '나 혼자 산다'에서 MBC 김대호 아나운서가 결혼식 사회를 맡았다가 말실수 한 장면이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오후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 아나운서가 여행에서 우연히 만난 비연예인 커플의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리의 명절과 기념일] 간호사절의 유래와 의의

[우리의 명절과 기념일] 간호사절의 유래와 의의

◇ 신기덕 국제간호사절은 력사상 유명한 간호사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1820년 5월 12일에 태여난 나이팅게일은 19세기 중엽 영국에서 심각한 공중보건 위기에 직면했을 때 뛰여난 관리 재능과 헌신으로 간호사업의 면모를 일신시켰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