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스타) 백초현 기자 = 이동국의 삼남매 설아, 수아, 대박이가 3인3색 리액션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동국은 최근 진행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녹화에서 아이들이 동물과 친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움직이는 강아지 인형을 준비했다.
아빠의 바람과 달리 대박이는 강아지 인형이 꼬리를 흔들며 멍멍 짖고 곡예를 돌자 눈물을 글썽였다. 그는 또 자신을 쫓아오는 강아지 인형에 화들짝 놀라 도망가기 바빴다.
이동국의 삼남매 설아, 수아, 대박이가 각기 다른 리액션을 선보였다. © News1star/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비글자매 설아와 수아 역시 움직이는 강아지 인형의 등장에 깜짝 놀라기는 마찬가지였다. 평소 겁이 많은 수아는 강아지 인형이 멍멍 소리를 내며 거실을 활보하자 “강아지 쪼르르 돌지”라고 소리치며 제일 먼저 줄행랑을 쳤다. 설아는 순간 얼음이 돼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했고, 인형이라고 설명해주는 아빠의 말에도 불구하고 인형을 재빨리 수아에게 넘겨 웃음을 자아냈다.
‘슈퍼맨’은 오는 11월1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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