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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막히는 평양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11.10일 10:53
외국인이 유튜브에 동영상… 왕복 6차로에 택시 등 붐벼

"3년전 왔을 때와 달라져"


외국인이 북한 평양시내 도로에서 교통체증이 빚어지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자카 파커(Jaka Parker)라는 외국인이 지난 5일 유튜브에 올린 '평양 교통(Pyongyang Traffic), 2015년 9월 26일'이라는 제목의 1분27초 분량 영상에는 평양 시내 도로의 생생한 모습이 담겨 있다.

외국인 자카 파커(Jaka Parker)씨가 지난 9월 26일 평양시 모란봉 구역 인근 도로에서 가족과 함께 차량을 타고 이동하면서 찍은 동영상에서 차량들이 시내로 들어가는 3개 차선 모두를 꽉 채운 채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등 교통체증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 캡처



도로 오른편에 인민군 교예극장이 보이는 것으로 미루어 평양시 중구역과 평천구역 쪽에서 모란봉 구역으로 진입하는 도로로 추정된다. 중구역에는 주로 노동당 청사 등 당·정·군 간부들의 업무 공간이, 평천구역에는 김일성·김정일 우상화 선전물을 만드는 만수대창작사, 평양화력발전소 등이 있다는 점에서 북한 내에서 간부층에 속하는 사람들이 차를 몰고 퇴근하는 행렬로 추정된다. 동영상에서 차량들은 3개 차로 모두 꽉 채워 가다 서다를 반복한다. 무리하게 끼어들기를 하거나 중앙선을 침범하는 차도 보인다.

파커씨는 "오늘날 평양시내 교통은 2012년 처음 왔을 때와 매우 달랐다. 많은 자동차와 택시들로 붐볐다"고 했다.

도로 위의 자동차는 구체적으로 식별되지는 않지만 일본제 도요타 차량과 닛산의 SUV 등이 보이고 워런 버핏이 투자해 유명해진 BYD, 화타이자동차 등 중국산 브랜드도 눈에 띄었다. 녹색과 오렌지색으로 도색한 택시도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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