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해마다 개최되는 국제다문회지원협회, 한중연예인클럽과 중국연변TV방송국이 주최한 <제16회 한중문화예술제 '타향의 달밤' 노래자랑대회>가 지난 11월 8일(일) 오후 영등포구 아트홀에서 성료됐다.
새별여행사 해외홍보대사이며 중국연변가무단 국가1급 가수 김지협이 특별 초대되어 글로벌조선족사회의 상황을 잘 보여준 '타향의 달밤' 노래를 불러 관중석의 심금을 울렸다.
이에 앞서 진행된 식전 행사에서는 국제다문화지원협회 및 한·중연예인클럽 김대현 회장이 한·중연예인클럽, 한중연예인예술단을 새로 맡은 하주현(여, 46세) 신임회장에게 회장기를 전달했다.
하주현(여, 46세) 신임회장은 "다문화와 중국동포 중심의 연예인클럽을 잘 이끌어가도록 노력하겠다"며 "한중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대회는 한중예연인클럽 김대현 회장과, 연변TV한국지사 이호국 대표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 김지협 가수에게 (주)새별여행사 해외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하고 김지협 가수의 해외홍보용 ‘타향의 달밤’ 첫 음반을 전체 관람객에게 무료로 기증하였다.
이날 개최된 한중문화예술제에는 한·중연예인클럽 소속 ‘한중예술인 예술단’ 회원가수 20여명과 한국의 신풍, 최윤정, 혜인, 윤수현 등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였다. /동북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