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연길시 신흥가두 민부사회구역 새일대관심사업위원회당지부의 30여명의 “5로”들은 20명 어린이들과 함께 뜻깊고 생동한 민속문화체험교양시간을 가졌다.
새일대관심사업위원회 당지부 림복순(72세)서기는 “옛날에는 김장철이 되면 온 마을에서 다 함께 모여 서로 도와주고 함께 김치를 담그면서 잔치날못지 않게 흥성하게 보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고층건물에 살면서 이웃끼리 서로 얼굴도 모르지요. 아이들에게 우리 조선족의 화목한 분위기를 알려주고 함께 배추김치를 만들면서 민속문화와 풍속을 체험하도록 하려는 생각에서 이런 활동을 조직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래원: 인민넷 (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