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그룹 엑소가 팬들을 사로잡는 시간. 20분이면 충분했다.
27일 네이버 V앱에서는 엑소의 첫번째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엑소 멤버들은 연습실에서 생방송을 시작했다.
처음에 방송을 시작한 것은 찬열, 첸, 수호. 세 사람은 엑소 멤버들을 향해 "빨리 이리로 와라"라고 멤버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엑소 멤버들은 각자 휴대폰으로 본인들의 방송을 모니터하기 바쁜 것. 멤버들은 첫 생방송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엑소는 "우리 근황을 궁금해하실 것 같다. 우리는 윈터 스페셜 앨범 "'Sing For You'(싱포유)를 열심히 준비 중이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큰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준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습실에 불이 꺼지고 멤버들은 찬열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케이크를 들고 나타났다. 찬열은 "뻔한 것 아니냐"라고 말했지만 멤버들의 정성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멤버들은 "'SM 임직원 일동'이라고 적혀있다"라고 장난을 친 후 "멤버들이 직접 준비한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엑소 멤버들은 짧은 시간이지만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비글돌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멤버들은 "이제 연습을 할 시간이다"라고 앨범에 정성을 쏟는 것을 암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엑소는 오는 12월 10일 겨울 스페셜 앨범 'Sing For You'(싱포유)를 발표하고 같은 날 네이버 스타 라이브 애플리케이션 V의 엑소 채널을 통해 'EXO COMEBACK STAGE Sing For You'를 진행한다. 겨울 스페셜 앨범의 신곡을 최초 공개함은 물론 앨범 소개, 근황 토크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네이버 V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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