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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日라이브 투어 4000석 매진..티켓 파워 입증

[기타] | 발행시간: 2016.07.17일 11:07

/사진제공=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가 일본 라이브 투어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에이핑크는 지난 16일 일본 오사카 그랑큐브에서 열린 에이핑크의 일본 라이브 투어 'Apink 2nd LIVE TOUR 2016. PINK SUMMER'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장에는 약 4000여 명의 팬들이 운집, 대성황을 이뤘다.

에이핑크의 이날 콘서트는 4000여석의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 뿐만 아니라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문의가 쇄도하며 일본에서 에이핑크의 인기를 제대로 입증했다.

약 4000명의 관객들은 '몰라요', '러브'(LUV), '미스터 츄'(Mr.Chu), '노노노'(NoNoNo), '리멤버'(Remember) 등 에이핑크의 히트곡을 함께 부르며, 현장의 열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이날 에이핑크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8월 3일 발매를 앞두고 있는 여섯 번째 일본 싱글 앨범 'SUMMER TIME!'을 선공개해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 에이핑크의 첫 여름 시즌 송인 'SUMMER TIME!'은 에이핑크만의 청순하고, 발랄한 매력을 가득 담은 곡이다.

또 에이핑크는 직접 일본어로 준비한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도 마련해 '팬바라기'다운 면모를 뽐냈다.

한편 에이핑크는 오는 18일 후쿠오카에서 두 번째 일본 라이브 투어 'PINK SUMMER'를 이어간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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