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아시아 최대 지하 기차역인 푸톈(福田)역이 26일 시험 운행에 들어섰다. 연말에 정식 개통될 예정으로 시험 운영기간에는 대외로 티켓을 팔지 않는다.
광저우-선전-홍콩(廣州-深圳-香港)전용선이 지나는 푸톈역은 중국에서 최초로 도심에 만든 지하 기차역이다. 선전시 이톈(益田)로와 선난(深南)대가 교차로의 지하 3층에 자리하고 있고 건축면적이 14만 7000제곱미터에 달해 축구장을 21개 합한 크기에 해당된다.
총 건설비용이 39억 5000만 위안에 이른 푸톈 지하기차역은 아시아 최대, 세계 최고속 지하 기차역으로 미국 뉴욕 중앙기차역에 버금간다.
홍콩은 이 기차역 개통으로 중국 대륙 고속 철도망에 진입했다. 아울러 베이징에서 홍콩까지 고속철로 9시간만에 도착할 수 있다. (번역:박해연 감수:김호)
중문참고
http://news.cntv.cn/2015/11/26/ARTI1448520750777808.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