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조선족자치현 민족종교국에 가보다(4)]
장백현 마록구진 21도구촌은 올해 들쭉나무(蓝莓)를 100무 재배했다고 지난 8월 8일 촌회계 리춘자가 기자에게 소개했다.
이 촌에서는 8호에서 합작사형식으로 들쭉을 재배하고있는데 들쭉과 매조지는 이 고장의 특산물이라고 한다.
세계에서 보건품 왕으로 불리는 들쭉은 현재 통화지구의 음료수공장을 비롯한 중국에서의 수요량이 클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수요량이 크다.
한그루에 1근좌우밖에 안달려 생산량이 적으나 가격대가 높은 특점을 갖고있다. 올여름 장백에서는 들쭉 한근에 38원에까지 올라갔었다. 국내의 들쭉생산량이 적어 조선의 들쭉을 수입하여 사용하는 판국이다.
이 촌은 흥변부민행동 항목기지로서 현민족종교국의 부축자금을 조달받아 록색산과일을 재배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중약재도 재배하고있는바 오미자를 250무 재배하고있다.
장백현은 《전국들쭉표준화육모와 재배기지》일뿐만 아니라 《중국북오미자의 고향》이기도 하다.
편집/기자: [ 박명화,최창남,장춘영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