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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900만 농촌 장애인에 빈곤퇴치 혜택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5.12.04일 11:16

[CCTV.com한국어방송]올해 12월 3일은 제 24번째 '세계 장애인의 날'입니다. 현재 중국 내 8500만 명 장애인 가운데서 70% 이상이 농촌에 살고 있습니다. 그중 장애인 913만 명이 빈곤퇴치 혜택을 보고 있고 506만 농촌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빈곤에서 탈출했습니다.

닝샤(寧夏) 우충(吳忠)시 진지(金積)진 다먀오챠오(大廟橋)촌에 살고 있는 란훙메이(蘭紅梅) 씨과 남편 딩원광(丁文廣) 씨는 모두 장애인입니다.

2년 전, 이들 가정도 빈곤퇴치 혜택 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이들 부부를 위해 장애인협회와 민정국에서는 만 위안을 투자해 채소재배하우스를 지어줬습니다.

이들 부부는 또 빈곤퇴치 기지합작사의 담보로 대출 받은 8천 위안으로 묘종을 구입했다고 말했습니다.

2013년 현지 장애인협회와 촌민위원회에서 공동으로 농촌 장애인 빈곤퇴치합작사를 설립했습니다.

그후 채소 재배 합작사와 손잡고 31가구의 장애인에게 채소 재배 하우스 65개를 지어주는 등 직접적인 도움을 줬습니다.

현재 란훙메이 씨의 가정도 빈곤에서 벗어났습니다.

애초 하나였던 채소하우스가 이제는 4개로 늘어났고 지난해 수입도 6만~7만 위안에 달했다며 란훙메이 씨는 기뻐했습니다.

현재 닝샤는 생산, 공급, 소매를 일체화한 방식으로 장애인 빈곤퇴치기지를 구축하고 있는데 닝샤에 이같은 기지가 총 68개나 된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1441명에 달하는 장애인이 일자리를 해결하고 5천 여명이 간접적으로 일자리를 해결하거나 창업을 실현하게 됐습니다.

현재까지 중국 내 913만 명에 달하는 장애인이 빈곤퇴치 정책의 혜택을 보고 있고 506만 명에 달하는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빈곤에서 벗어났으며 363만 명에 달하는 빈곤장애인이 기술양성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몇 년간 기술양성, 창업지원, 빈곤퇴치기지 구축 등의 방식으로 갈수록 많은 농촌 장애인들이 자체 노력으로 점차 빈곤에서 벗어나 부유해지고 있습니다. (편집:김미란, 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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