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과 이미연 / 사진=스타뉴스, 씨그널엔터테인먼트
배우 유아인 등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하는 영화 '해피 페이스북'이 제목 변경을 고려하고 있다. 제목에 쓰인 '페이스북'이라는 단어 때문이다.
13일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해피 페이스북'은 페이스북이라는 SNS 상표명을 그대로 쓴 제목을 변경, 새로운 제목을 찾고 있다. 현재 '해피 로그인' 등이 물망에 오른 상태.
관계자는 "아직 '해피 페이스북'이란 가제 상태지만 '페이스북'이라는 이름 그대로 개봉할 수 없어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며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진 감독이 연출을 맡은 '해피 페이스북'은 성격도, 나이도, 직업도 다른 여섯 남녀의 사랑이 마법같이 이루어지는 이야기들을 하나로 모은 상큼하고 따뜻한 로맨스. 유아인을 비롯해 이미연, 김주혁, 최지우, 강하늘, 이솜 등이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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