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피부관리사가 동양인으로 보이는 손님의 얼굴에 여러 차례 침을 뱉으면서 마사지를 하는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싱가포르 마사지샵의 피부관리사가 손님의 얼굴에 침을 뱉는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 피부관리사는 눈을 감고 누워있는 손님의 얼굴 위에 침을 뱉은 뒤 얼굴에 고루 펴 발라 준다.
연달아 침을 뱉으며 마사지를 하던 이 여성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씨익' 웃는 여유까지 보여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다.
심지어 이 여성은 자신의 손에 화장품이 아닌 침을 뱉은 뒤 손님의 얼굴에 펴 바르며 계속해서 마사지를 시전한다.
낯선 여성의 더러운 침으로 마사지를 받은 손님은 이 상황을 모르는 듯 편안하게 눈을 감고 누워 있어 보는 이들을 더욱 격분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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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