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K뷰티 열풍에 돈 되는 화장품…타 업종 진출 러시

[온바오] | 발행시간: 2015.12.27일 03:04
K뷰티 열풍에 돈 되는 화장품…타 업종 진출 러시

[앵커]

요즘 중국, 중국인을 빼놓고서는 돈이 되는 사업이 없죠.

이 거대시장을 만난 화장품 산업은 'K뷰티'라는 말까지 생겨날 정도로 톡톡히 그 덕을 보고 있는데요.

그러자 화장품과 전혀 관련 없던 기업들이 너도나도 화장품 사업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노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화장품 사업 진출이 가장 활발한 곳은 패션업계.

브랜드 파워에 전문 제조업체의 기술력을 빌리면 기존 제품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쉽기 때문입니다.

외국 패션브랜드 도입이 주업인 신세계그룹의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최근 화장품 생산 세계 1위인 이탈리아 인터코스와 손잡고 화장품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화장품 제조 기반을 만들어 패션과 함께 화장품 사업을 양대 축으로 삼겠다는 전략입니다.

이랜드그룹의 속옷 브랜드 에블린도 향수와 바디로션 같은 화장품 판매를 시작했고 의류업체 아비스타와 시계·액세서리업체 로만손도 화장품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국내 피자 1위 브랜드인 미스터피자는 지난 9월 화장품 회사를 인수하더니 내년부터 매장에서 직접 화장품을 팔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한류 스타를 거느린 연예기획사들은 일찌감치 화장품으로 사업을 확대했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선보인 문샷은 면세점과 백화점 등에 입점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고 최근 화장품 전문 기업을 세운 키이스트도 본격적인 한류 스타 마케팅에 돌입했습니다.

중국 화장품 시장이 2020년까지 매년 8%씩 커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K뷰티 열풍의 덕을 보려는 업체들의 진출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노은지입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6%
10대 0%
20대 11%
30대 11%
40대 22%
50대 11%
60대 0%
70대 0%
여성 44%
10대 0%
20대 11%
30대 22%
40대 11%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임신 7개월차에 접어든 개그우먼 이은형이 '저형당 쇼크'로 위급한 상황에 놓였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서는 '죽다 살아난 임당검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개그우먼 이은형은 "임신 25주차 임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악플 남기지 마세요" 정형돈, 딸 호소에 장문의 심경 '댓글' 전해

"악플 남기지 마세요" 정형돈, 딸 호소에 장문의 심경 '댓글' 전해

방송인 정형돈이 최근 자신이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는 것과 관련해 일부 누리꾼들의 악플이 달리자 처음으로 장문의 댓글을 통해 해명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빠 없는 우리의 평범한 일상 브이

"엄마의 힘?" 고현정, SNS이어 유튜브 채널 개설한 진짜 이유?

"엄마의 힘?" 고현정, SNS이어 유튜브 채널 개설한 진짜 이유?

배우 고현정이 데뷔 35년만에 자신의 SNS를 개설한 데 이어, '유튜버'에도 도전장을 꺼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고현정은 자신의 이름을 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저 정말 많이 걱정됩니다. 하지만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으로 용기냈습니다. 우리 서로

"망하면 욕 먹을 것" 유재석, '왕관의 무게' 부담감 솔직 고백 눈길

"망하면 욕 먹을 것" 유재석, '왕관의 무게' 부담감 솔직 고백 눈길

사진=나남뉴스 국민MC 유재석이 자신의 행보를 기대하는 대중들의 부담감에 대해서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1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개그맨 조세호와 홍진경, 지석진이 출연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 속 조세호는 "사실 처음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