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덕집단 연변축구구락부 70%지분 소유, 홈장 원칙상 연변지역 선정
12월30일, 심수부덕보험집단 연변축구전략합작 체결식이 북경에서 열렸다.
체결식에 따르면 2016년 연변축구팀은 “연변부덕축구팀”으로 새롭게 개명하고 선수들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부덕보험”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게 된다.
부덕집단 부총재 뢰부귀(중), 연변주체육국 국장 임종현(오른쪽), 연변주체육국 운동관리중심 주임 정성일(왼쪽) 합작계약 체결
체결식에는 연변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리경호, 연변주당위 상무위원이며 부주장인 홍경, 연변주당위 상무위원이며 부주장인 부문표, 연변주정부 비서장 풍희량 등 연변주 지도자들과 부덕재산보험회사 리사장 공지결, 부덕집단 부총재 뢰부귀, 왕명방, 왕숙걸, 부덕생명보험 길림분공사 총경리류양 등 기업책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연변주 부주장 홍경은 “연변주당위와 주정부를 대표하여 축사발언을 하고 심수부덕집단과 연변축구팀의 전략합작계약은 연변축구력사발전의 리정비로 되는바 연변인민들에게 더없이 보귀한 새해선물로 될것”이라고 말했다.
연변주 부주장 홍경 축사
그는 “연변주당위와 연변주정부에서는 축구발전을 한개 중요한 민생사업으로 간주하고 습근평총서기의 연변시찰시 연변축구사업발전에 대한 당부를 명기하고 연변축구의 발전과 계승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매현, 북연변”이라는 말이 있듯이 연변은 우리 나라에서 가장 일찍 축구운동을 발전시킨 지역으로서 “축구의 고장”으로도 불리운다며 “연변은 영광스러운 전통과 탄탄한 군중기초를 갖고있고 새중국축구사업발전에 중요한 지위와 영향을 일으켰다”고 지적했다.
홍경은 연변부덕축구구락부는 연변축구개혁의 중요한 시점에서 특색이 선명한 “연변축구부덕모식”을 갖추고 연변축구의 가지속발전의 새력사를 펼쳐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변주정부 비서장 풍희량 축하발언
부덕집단 리사장 공지결은 계약식에서 “연변축구의 깊은 전통과 관중기초를 진작 보아냈다”면서 “연변사람들이 축구를 향한 강렬한 의지와 풍격도 실감할수 있었다”고 말했다.
부덕집단 리사장 공지결 축사
이어 부덕집단 부총재 뢰부귀는 연변주체육국 국장 임종현과 연변주체육국 운동관리중심 주임 정성일과 함께 합작계약을 체결했다.
계약내용에 따르면 계약체결후 부덕집단은 연변축구구락부의 70%지분을 소유하게 되고 구락부명칭을 “연변부덕축구구락부유한회사”로 개명하는 동시에 축구팀명을 “연변부덕축구팀”으로 정하며 홈장은 원칙상 연변지역으로 지정한다. 향후 연변부덕축구구락부는 완전한 기업법인 구조로 결성되며 부덕집단과 연변측에서 공동으로 구락부관리를 하게 된다.
부덕집단 리사장 공지결을 접견하고있는 연변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리경호
알아본데 따르면 부덕집단은 시종 “부급민중 덕행천하”(富及民众,德行天下)의 기업사명을 받들어 “금융이 실업을 지지하고 실업으로 금융을 지탱”하는 발전전략으로 2015년말 총자산규모가 이미 4000억원을 넘어섰다.
2015년 연변축구팀이 경제난으로 허덕일 때 부덕집단은 설중송탄으로 연변주체육국과 손을 잡았다. 부덕집단은 연변축구발전을 지지하여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연변주에 총 8000만원의 자금을 후원하여 청소년축구배양, 축구장건설, 교정축구발전을 부축하여 연변축구발전을 이끌었다.
연변부덕팀은 새로운 축구발전모식으로 연변직업축구의 선진적인 관리경험을 주입하고 안정된 자금후원으로 연변축구팀의 직업화, 전업화, 사회화, 브랜드화를 향한 거족적 발전에 기대가 모아진다.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