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학부모들이 함께 하는 재미나는 윷놀이시합

곧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일전 장백조선족자치현 조선족실험소학교에서는 자질교육을 돌파구로 학교와 학생, 학부모들이 함께 하는 “3결합” 개방식 제2과당 우수학급평선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이 학교에서 광범한 교원들이 학급개혁에 참여하는 적극성을 불러일으키며 학생들로 하여금 량호한 학습습관과 생활습관, 로동습관을 양성하며 그들의 자아관리능력을 제고함과 동시에 학부모들이 직접 학교에 심입해 학생들의 학습과 생활을 체험하는것을 목표로 학교와 학생, 학부모들이 공동으로 학급건설에 적극 참여함으로서 학급관리개혁을 진일보 추진하고 학생들의 학습성적을 크게 제고하기 위한데 있다.

투호놀이

가차놀이

활동과정에 그들은 학급을 단위로 여러 학급들에서는 학생들의 애호와 취미에 따라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저마다 조를 무어 선후로 우리 민족의 전통민속놀이인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시합을 진행했다. 기러기소조, 민들레소조, 무지개소조 등 12개 대표팀의 100여명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민족복장을 곱게 차려입고 이번 활동에 적극 참가했는바 재미나는 우리 민족의 민속놀이는 어린것들의 사유능력을 키우고 학습흥취를 크게 불러일으켰다.

표창받은 우수학생들

표창받은 우수학생들

민속활동시합이 끝난후 학교에서는 또 학생들에게 손벽맞추기, 손에 손잡고, 기차놀이 등 유희활동을 조직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 학교 전향옥, 김옥란 두 교원이 학교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간단한 예술공예제작기술과 방법을 전수했는바 예술교육을 돌파구로 하는 이 학교의 자질교육성과와 민족학교특색을 과시했다.

김옥란, 전향옥교원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예술공예제작방법을 가르치고있다.

우수학급평선활동에 참가한 학생들

전선옥특약기자 최창남기자

편집/기자: [ 최창남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