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월 12일] (리쉬안량(李宣良) 기자) 1월 11일,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베이징에서 개편 후의 군사위원회 기관 각부문 책임자들을 접견했다. 접견한 자리에서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새로운 정세에서의 당의 강군목표를 둘러싸고 군사전략방침을 관철해야 한다. 사명과 책임을 명심하고 군사위원회의 전략작전을 잘해 철같은 신앙과 철같은 신념, 철같은 규률, 철같은 책임감이 있는 군사위원회 기관을 건설해 중국꿈과 강군꿈을 실현하기 위해 기여해야 한다.

11일 오전 10시경 시진핑 주석은 8.1청사 해빛홀에서 새로운 군사위원회 기관 각부문 책임자들과 친절히 악수하고 기념촬영을 했으며 중앙과 중앙군사위원회를 대표해 새로운 군사위원회 기관의 설립에 열렬한 축하를 표했다.

군사위원회 기관 개편 상황에 대한 종합 보고를 청취한 후 시진핑 주석은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군사위원회 기관 개편 임무가 이미 기본상 종료되었다면서 이는 군 지도지휘체제개혁이 이룩한 뚜렷한 진전일뿐 아니라 개혁강군전략을 전면실시하는 상징적인 성과이고 중국특색의 강군의 길로 나아가는 관건적인 한걸음이다. 개편 후의 군사위원회 기관 책임자들은 혁명군인들이 갖추어야 할 충성심과 책임감, 용기로 정치적 각오를 높이고 전승을 도모하며 봉사를 잘하고 솔선수범해 분발작위의 자세로 강국강군의 위대한 실천에 진력함으로써 역사에 부끄럽지 않고 시대에 부끄럽지 않으며 당과 인민에 부끄럽지 않은 업적을 쌓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알려진데 의하면 이번 군사위원회 기관은 본부제를 다부문제로 개편했다. 구체적으로는 기존의 총참모부, 총정치부, 총후근부, 총장비부 등 4개 총부를 군사위원회 판공청, 군사위원회 연합참모부, 군사위원회 정치실무부, 군사위원회 후근보장부, 군사위원회 장비발전부, 군사위원회 훈련관리부, 군사위원회 국방동원부, 군사위원회 기율검사위원회, 군사위원회 정법위원회, 군사위원회 과학기술위원회, 군사위원회 전략규획판공실, 군사위원회 개혁편제판공실, 군사위원회 국제군사협력판공실, 군사위원회 심계국, 군사위원회 기관사무관리총국 등 15개 직능부문으로 개편했다. (번역/ 리상화)

원문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