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한국어방송]예뻐 보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다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최근 미국에서 한 범죄자가 수배 전단지에 올라온 사진이 마음에 안 든다며 직접 찍은 셀카를 경찰에 보낸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15일 전, 미국 오하이오주 리마시 경찰국에서는 음주운전사건 재판 참석을 거부한 범죄자 도널드 퓨에게 공공물 파괴죄와 방화죄 혐의를 적용해 그의 지명수배 전단지를 소셜미디어에 올렸습니다.
며칠 후 리마 경찰국은 다널드 퓨가 전단지에 올라온 자신의 사진에 불만을 가졌는지 "올린 사진이 정말 끔찍하다"며 "여기 더 나은 사진을 보낸다"는 글과 함께 직접 찍은 셀카를 보내왔다고 전했습니다. (편집:김미란, 임영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