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지린(吉林) 창춘(長春)시에는 아이스하키라는 공통 취미를 가진 적게는 4살에서 많게는 13살짜리 아이들이 있다. 이 아이들은 거의 영하 20도에 이르는 추운 날씨에도 눈 깜짝하지 않고 두꺼운 방호복(아이스하키복) 차림으로 빙판 위를 누빈다.
아이스하키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겨울은 그야말로 최고의 계절이다. 아이스하키를 즐기게 된 후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강인해졌다. 코치는 소수의 아이들의 경우 훈련 중 넘어져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고 말한다. 과거 프로 아이스하키 선수였던 코치는 엄격한 훈련 속에서도 따뜻함을 잃지 않는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아이스하키를 통해서 단체정신과 용기, 의지를 배우며 즐겁게 성장해 나가길 희망하고 있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