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새해부터 재중국 대한체육회를 이끌어갈 2대 회장에 손봉수 현 재중국 대한산악련맹 회장이 당선됐다.
재중국 대한체육회는 일전 북경 망경(望京)의 이스턴호텔에서 재중국 대한체육회 2대 회장 선거를 진행, 임기는 2년이다.
재중국 대한체육회 각 지부장과 경기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총 16명 대의원중 15명이 선거에 참가했다.
대의원들의 투표결과 기호 1번으로 나선 손봉수후보가 다른 2명의 후보를 누르고 재중국 대한체육회 2대 회장에 당선됐다.
손봉수 당선자는 투표에 앞서 밝힌 정견발표에서 《실천 가능한 약속을 하기 위해 이미 한달 반 전부터 별도로 팀을 만들어 재중국 대한체육회 회장이 되기 위해 준비했다》며 《임기중 정부지원 5억원, 기업후원 2억원, 개인출현 3억원 등 모두 10억원(한화)의 체육회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손당선자는 이밖에도 전국 규모의 재중국 대한체육회 주최교민 체육대회와 현재 10개인 경기단체를 15개로 확대, 재중국 대한체육회 리사회 각 지역 순회 개최, 경기단체별 꿈나무 육성 등을 약속했다.
/ 유성
편집/기자: [ 길신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