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보조금을 받아안은 동흥2대 촌민들
음력설을 맞으며 연길시 소영진 동흥촌에서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마을촌민들에게 명절보조금을 발급했다.
동흥촌에는 373세대 촌민들이 살고있다. 촌민위원회에서는 그중 생활형편이 어려운 40세대를 선정하여 세대당 500원씩 명절보조금을 발급하여 설쇠기에 보탬하도록 하였다.
그중 2대(도룡봉마을)에만 10세대 빈곤촌민들이 명절보조금을 탔는데 그속에는 렬사유가족인 106세 박영금할머니도 들어있다.
2월1일, 촌간부들은 마을마다 돌아다니며 보조금을 발급하여 주민들이 추운 날씨에 먼길을 걷지 않고도 집에서 명절보조금을 탈수있게 되였다.
장수로인 박영금할머니를 모시고있는 세째딸 김채봉(74세)씨는 “동흥촌에서는 약세군체들을 여러모로 잘 보살펴 주고있다”면서 감사를 표하였다.
동흥촌 부녀대표회 김봉옥주임은 “앞으로 빈곤층 해결을 위해 촌 집체경제발전에 큰 힘을 기울일것”이라며 촌민들의 건강장수를 축원했다..
특약기자 박철원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