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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전통음식:국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6.01.26일 16:35
국은 조선족 일상생활에서 김치와 함께 끼니마다 먹는 주요한 부식물이다. 지난날 국이 없으면 국대신에 숭늉이나 랭수를 마셨다.



1, 소고기국

소고기국은 조선족들이 가장 즐기는 한가지 국이다. 소고기국은 흔히 무우를 넣고 끓인다.



2, 개장국

삼복철에 개장국을 먹으면 허약한 몸을 보강할수 있어 더위를 먹지 않는다고 한다. 18세기 후반 류득공이 쓴 ≪경도잡지≫는 이와 관련해 다음과 같이 기재하였다.

개고기를 충백(蔥白, 파의 밑둥)에 섞어 삶으며 닭고기와 대순이 들어가면 더욱 맛이 좋다. 이것을 개장이라 한다. 혹 국을 끓여 고추가루를 타고 흰밥을 말아서 먹기도 하는데 먹으면서 땀을 흘리면 더위를 물리치고 허약을 보강할수 있다.(狗肉和蔥白, 爛蒸, 入雞筍更佳, 號狗醬。或作羹, 調以番椒屑, 澆白飯食之, 發汗, 可以袪暑補虛。)

삼복철의 개장은 허한 몸을 보강할수 있어 보신탕이라고도 한다. 조선족들이 개고기를 조리하는 방법에는 주요하게 두가지가 있다. 한가지 방법은 개고기를 삶은 뒤 시래기, 고사리, 된장 등 재료를 넣고 다시 푹 끓이는것이다. 연변과 흑룡강성 목단강일대를 제외한 기타 지방에서는 흔히 이런 방법으로 개장국을 끓인다. 다른 한가지 방법은 개고기를 맹물에 삶은후 “즙”을 따로 조리하여 국물에 타서 먹는것인데 이런 국을 “개탕”이라 한다. 연변일대와 흑룡강성 목단강일대의 함경도사람들이 이런 방식으로 먹는다.



3, 매운탕

버들치, 모래무치, 미꾸라지, 붕어, 메기 등 민물고기와 두부, 콩나물 등을 주요재료로 고추장을 넣고 끓인 국을 매운탕이라고 한다. 여름철에 강변이나 호수가에서 들놀이를 할 때 흔히 매운탕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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