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한국
  • 작게
  • 원본
  • 크게

北 ‘역대 최고’ 대남 위협…“군사도발 가능성”

[온바오] | 발행시간: 2016.02.24일 22:09
앵커 멘트

어젯(23일)밤 청와대 타격을 위협한 북한이 오늘(24일) 모든 매체를 총동원해 전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역대 최고 수준의 위협으로, 실제 군사 행동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명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김정은 동지 따라~~"

정규 방송을 중단한 채 어젯밤(23일) 전격 발표된 북한의 고강도 위협 성명, 중대발표 전문인 북한의 아나운서도 이례적으로 인민복 차림으로 등장했습니다.

녹취 북한 조선중앙TV : "1차 타격대상은 동족 대결의 모략 소굴인 청와대와 반동 통치기관들이다."

중대 성명 발표 이후 북한은 전 매체를 총동원해 이를 집중 보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호전적인 노래와 주민 인터뷰를 집중 방명하며 군사적 긴장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녹취 김영일(북한 인민경제대학 교원) : "청와대도 까고, 백악관도 까고, 악의 소굴들 다 박살내고.."

북한군 최고사령부 '중대 성명'의 발표 형식은 이번이 처음, 때문에 이번 위협이 단순한 기 싸움이 아닌 후속 도발 등의 군사 행동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분석입니다.

녹취 정영태(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천안함 폭침과 같은 기습적인 군사적 도발 가능성은 굉장히 크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서 대표적으로 사이버 테러 (위험성이 큽니다.)"

임박한 유엔 안보리 제재와 한미 군사훈련 등 대북 압박 조치에 대해 북한이 일단 정면 대응 쪽을 택했다는 것입니다.

또 북한군 내부의 충성 경쟁과 군사적 긴장 고조를 통해 내부 결속을 다지려는 계산도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17%
30대 42%
40대 33%
50대 8%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임신 7개월차에 접어든 개그우먼 이은형이 '저형당 쇼크'로 위급한 상황에 놓였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서는 '죽다 살아난 임당검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개그우먼 이은형은 "임신 25주차 임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악플 남기지 마세요" 정형돈, 딸 호소에 장문의 심경 '댓글' 전해

"악플 남기지 마세요" 정형돈, 딸 호소에 장문의 심경 '댓글' 전해

방송인 정형돈이 최근 자신이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는 것과 관련해 일부 누리꾼들의 악플이 달리자 처음으로 장문의 댓글을 통해 해명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빠 없는 우리의 평범한 일상 브이

"엄마의 힘?" 고현정, SNS이어 유튜브 채널 개설한 진짜 이유?

"엄마의 힘?" 고현정, SNS이어 유튜브 채널 개설한 진짜 이유?

배우 고현정이 데뷔 35년만에 자신의 SNS를 개설한 데 이어, '유튜버'에도 도전장을 꺼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고현정은 자신의 이름을 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저 정말 많이 걱정됩니다. 하지만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으로 용기냈습니다. 우리 서로

"망하면 욕 먹을 것" 유재석, '왕관의 무게' 부담감 솔직 고백 눈길

"망하면 욕 먹을 것" 유재석, '왕관의 무게' 부담감 솔직 고백 눈길

사진=나남뉴스 국민MC 유재석이 자신의 행보를 기대하는 대중들의 부담감에 대해서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1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개그맨 조세호와 홍진경, 지석진이 출연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 속 조세호는 "사실 처음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