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주재 러시아 휴전조율센터 담당자 쿠라렌코가 2월29일 미국 휴전조율센터 담당자와 전화로 시리아 휴전 초기 성과를 교류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이날 밝혔습니다.
양자는 현재의 공동작업에 만족을 표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 사이트는 2월29일 성명에서 러미 휴전조율센터 담당자들이 전화로 시리아에서의 휴전 초기 성과를 교류했으며 양국의 공동작업에 만족을 표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전화교류는 건설적이라고 전했습니다.
3월1일 러시아 통신사는 쿠라렌코가 2월29일 한 말을 인용해 시리아 정부군과 반정부군이 전반적으로 볼때 휴전합의를 지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쿠라렌코는 또 지난 하루동안 러시아는 시리아의 아레포 서북부에서 "알 누스라 프론트"의 테러분자들이 시리아 정부군의 진지와 주민구역에 대해 세차례 소사하는 것을 포착했다며 테러분자들은 포화를 빌어 시리아군과 쿠르드무장의 진지를 공격하려 시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러시아는 시리아 수도 디마스쿠스의 동부 고우타지역에서 민가를 상대로 한 포격이 네차례 있었으며 민간인의 사상이 발생한 것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쿠라렌코는 러시아군은 휴전정세를 안정시키기 위해 아레포 북부의 "알 누스라 프론트"테러분자들을 상대로 공습을 실시했으며 휴전합의를 위반한 모든 행위를 기록해 미국측에 넘겼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러시아측은 최근 터키가 시리아와의 국경지역에 위치해 있는 시리아 도시 텔 아뱌드에 터키 병사를 배치하고 양국의 국경지대에 장갑차를 배치하는 것을 파악했다며 이런 행위는 도발적인 행위로 휴전합의의 직접적인 파국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쿠라렌코는 지적했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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