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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수술해도 정액은 배출된다? 궁금증 FAQ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3.02일 08:46
정관수술은 영구적 남성 피임법으로서 관계 시마다 사용해야 했던 1회성 피임법을 사용하지 않고서도 임신을 방지하는 수술법으로서 자녀 계획을 마친 기혼 남성들이 하게 되는 수술이다. 하지만 아직 정관수술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오해로 인하여 궁금증을 나타내는 남성들이 있는데 이러한 궁금한 사항들을 집어보자.



정자

Q. 정관수술 후 성 기능이 저하되나?

A.정자는 고환에서 생성되어 정관의 말단 팽대부에 저장되어 있다가 사정 시 체위로 배설된다. 그러나 남성의 성 기능을 관여하는 남성호르몬은 정자와 마찬가지로 고환에서 생성되지만 바로 혈액 내로 흡수되어 전신을 순환하게 된다. 정자와 남성호르몬의 배출경로가 전혀 다르고 정관수술을 받았다고 하여 남성호르몬의 생산이 줄지 않고 성 기능에 전혀 문제를 주지 않는다.

Q. 정관수술 후 정액은 그대로 배출이 되나?

A.평균 정액량은 약 2.5mL 이며 이중 정자가 차지하는 양은 0.02mL로 매우 적다. 정관수술 후 사 정시 정액은 배출되나 정자가 없을 뿐이며, 정액량 감소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Q. 사정 시 배출되는 사정액 안에 남성호르몬이 있나?

A.정액은 대부분 물로 구성되어 있고 남성호르몬은 없다. 정액을 남성 호르몬이라고 혼동하는 남성들이 있으나 남성호르몬은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체내를 순환하는 것이지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는다.

Q. 정관수술은 어떻게 이루어지나?

A.국소마취를 통해 음낭의 피부를 절개한 후 정관을 꺼내어 박리한 후 양쪽 끝을 묶어 제자리로 돌려 놓게 된다. 근래에는 무도정관수술이라 하여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기구를 이용해 작은 구멍을 뚫고 정관을 꺼내어 수술하는 방법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출혈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Q. 정관수술 후 바로 활동이 가능한가?

A.수술 후 바로 움직이며 일상업무로의 복귀가 충분히 가능하다. 다만 무리한 활동과 운동은 금해야 하고 샤워는 수술 다음 날부터 가능하며 성관계는 5일 후부터 가능하다. 몸에 꼭 맞는 삼각팬티를 착용하는 것이 좋고, 수술 후에도 잔여 정자가 배출될 수 있기에 기타 피임을 통해 15회 이상은 사정을 통해 잔여 정자를 배출해야 한다.

Q. 정관수술 후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나?

A.합병증은 거의 없지만, 가끔 혈종, 감염이 발생할 수 있고, 정관이 다시 복원되는 경우도 드물게 나타난다. 수술 후 무정자가 확인될 때까지는 기타 피임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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