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길시공안국 하남파출소에서는 한달간 감시 통제하여 전문 녀색을 미끼로 삼아 절도를 감행하던 세 범죄집단을 일소했으며 20여건의 관련 절도안건을 해명해 연길역 주변의 치안환경을 정화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연길시 하남파출소에서는 기차역 부근에 마스크를 착용한 녀성들이 그곳을 지나다니는 중년남성들을 표적으로 부근의 세집으로 유인해가서는 기회를 노리여 표객의 재물을 절도한다는 제보를 여러차 받았다.
기차역 주변의 환경이 비교적 복잡하고 또 피해자 다수가 외지사람이며 어떤 사람들은 재물을 손실보고도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는 심리가 있다는걸 알고 범죄분자들은 죄행을 멈추지 않았다.
이런 여러가지 불리한 인소를 감안해 하남파출소 담당 경찰팀에서는 장소를 정해 잠복하고 은밀하게 정찰하는 등 여러가지 수단을 취해 범죄혐의자들의 범죄증거를 확보해갔다. 련속 30여일간 감시 통제한후 하남파출소 경찰들과 형사경찰대 정찰원들이 동시에 출전하여 장모, 수모를 우두머리로 하는 절도집단의 범죄혐의분자 9명을 나포했다.
몇몇 주범에 대해서는 형사구류를 실시, 기타 몇몇 범죄혐의자에 대해서는 거주감시 혹은 보석시켜 처리를 기다리는 중에 있다.
편집/기자: [ 김영자 ] 원고래원: [ 연변정보넷 ]